정읍 북면 인구 늘리기와 함께하는 지방세 멘토링 실시
정읍 북면 인구 늘리기와 함께하는 지방세 멘토링 실시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6.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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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북면(면장 강채원)사무소는 '인구 늘리기와 지방세 멘토링'과 관련해 북면농공단지와 제3산업단지에 소재한 기업체를 방문했다.

면은 올해 1월부터 인구 늘리기와 지방세 멘토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

매월 1회 이상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체 직원들에게 정읍시로 주소 이전과 지방세 자진 납부 등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면 직원들은 주식회사 하림 정읍공장과 한국바이오 영농조합법인 등 10개 기업체를 찾아 전입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방세 관련 자진 납부 세목 등을 안내했다.

면 관계자는 "인구가 한 명 늘어나면 약 50여 만원의 지방 교부금과 자동차세 등 지방세수가 늘어나게 돼 지역발전과 양질의 행정 서비스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정읍인구 15만 회복 운동에 다함께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면은 특히 이 자리에서 기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현장행정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하림 정읍공장 관계자는 "내년 추진 계획인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사원 복지 후생과 관련된 복지회관 건립을 반영해 달라"며 "또한, 닭 소비 호황기인 6월과 7월에 구인난이 심각하다"고 구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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