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은 올해 1월부터 인구 늘리기와 지방세 멘토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
매월 1회 이상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체 직원들에게 정읍시로 주소 이전과 지방세 자진 납부 등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면 직원들은 주식회사 하림 정읍공장과 한국바이오 영농조합법인 등 10개 기업체를 찾아 전입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방세 관련 자진 납부 세목 등을 안내했다.
면 관계자는 "인구가 한 명 늘어나면 약 50여 만원의 지방 교부금과 자동차세 등 지방세수가 늘어나게 돼 지역발전과 양질의 행정 서비스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정읍인구 15만 회복 운동에 다함께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면은 특히 이 자리에서 기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현장행정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하림 정읍공장 관계자는 "내년 추진 계획인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사원 복지 후생과 관련된 복지회관 건립을 반영해 달라"며 "또한, 닭 소비 호황기인 6월과 7월에 구인난이 심각하다"고 구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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