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농촌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복분자·오디·블루베리 등 작물 수확, 고추 지주목세우기, 과실솎기, 병해충 방제 등 인력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손돕기 대상 농가는 농업인력이 부족한 과수나 채소농가, 기초생활 보호대상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일손돕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주고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의견도 현장에서 청취하고 군정에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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