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기업 2개사 동시 분양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기업 2개사 동시 분양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6.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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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올 연말 준공이 가까워지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국내기업들의 투자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1일 ㈜유니온테크와 ㈜정담이 분양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9개(59,340㎡)의 식품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계약 체결 기업은 32개사로 늘어났으며, 분양률 또한 공고대비 39%로 전년도 대비 10%가까이 상승하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유니온테크는 2016년도부터 주문자생산방식을 통해 과일 및 치즈 건조칩, 녹색 고춧가루를 제조하였으며 늘어나는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3,985㎡(1,200평)규모의 필지를 분양받아 신규제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정담은 국내 170여개의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충만치킨’과 주거래 기업으로 기존 생산시설의 포화로 인해 신규 생산시설 설립 검토 중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결정하여 2,938㎡(900평)규모의 필지를 분양받아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의 R&D 시설을 활용한 신규제품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까지 계획하고 있다.

 고성봉 익산시 식품클러스터지원과장은 “이 두 기업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원료수급, R&D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입주기업이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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