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전주지방검찰청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전주지방검찰청
  • 문진환
  • 승인 2017.06.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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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 검찰 개혁이라는 단어가 수없이 회자되고 있다. 우선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공평하며 정의로운 법집행을 바란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되는 일 없도록 해주면 좋겠다.”

 “전북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는 검찰의 소중한 직분을 헌신적으로 수행하겠다. 더불어 전북지역민들이 신뢰하는 전주지검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겐 친절한 응대를 하는 검찰가족이 되겠다.”

 시민검찰 모니터위원과의 오찬장에서 장호중 전주지검장과 모니터 위원이 나눈 대화다.

 전주지검(검사장 장호중)에서는 금번에 ‘제14기 시민검찰모니터위원’ 11명을 위촉하면서 지난 5월 25일 위촉식을 개최, 오찬을 나누었다.

 전주지검에서는 검찰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검찰 운영에 반영하기 위하여 14년째 시민검찰모니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검찰모니터위원은 검찰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검찰에서 직접 경험한 일 뿐 아니라 검찰제도, 검찰의 수사절차에 대한 개선의견, 검찰직원의 업무처리 방식, 검찰청 시설 등에 대한 개선안, 지역발전을 위한 검찰권 행사 의견 등 검찰 전반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모니터한 후 의견서를 제출하게 되며, 간담회 등을 통해 검찰 제도 및 업무 처리 방식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직접 제출할 수도 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검찰모니터위원은 성별, 연령, 직업 등을 고려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되었고, 임기는 1년으로 활동한다.

 장호중 검사장은 위촉식 인사말을 통해 전주지검이 지역사회의 법질서 확립과 사회 정의 구현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신임 시민검찰모니터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전해 달라고 당부하였고, 위촉식 후 오찬을 함께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문진환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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