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50명 중 34명은 지난 3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기본교육은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 현장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귀농귀촌인들이 농업과 작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실질적으로 정착하는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57세. 성당면 귀농 1년차) "이번 교육에서 관심 분야 농업정보를 얻고 실제 창업과정의 귀농인 농가들을 견학하게 되어 창업을 준비하는 교육생으로서 많은 도움을 얻었다""앞으로 진행되는 하반기 심화과정도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익산시 귀농귀촌 교육이 이제는 타 시군에서 문의할 정도로 안정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교육을 선도하고 여러 지원 정책을 통해 귀농인들이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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