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장수군 계남면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6.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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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문화체육장), 강봉대(애향장), 정순임(효열장)씨

  장수군 계남면(면장 박현식)이 제27회 계남면민의 날을 맞아 지난달 30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갖고 윤정숙(문화체육장), 강봉대(애향장), 정순임(효열장)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윤정숙(49)씨는 문화 예술에 소외된 계층을 위해 요양병원이나 교도소 등을 찾아다니며 문화나눔 콘서트 공연을 주체하여 우리소리와 우리 가락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눴을 뿐만 아니라 고향인 고기 마을 대동회 행사에서 재능 나눔 공연을 했다. 윤씨는 제3회 벽파대제전 전국경창대회에서 명창부 장려상을 수상했다.

 애향장 강봉대(65)씨는 재경계남면 향우회 사무국장을 거쳐 회장을 역임하면서 재경계남면 향우회 회원들의 상호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향우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노력을 하였으며 향우회와 고향 계남면의 상호교류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 또한 회장직을 퇴임한 후에도 전임 회장으로써 향우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효열상 정순임(56)씨는 1985년 결혼하여 현재까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거동이 불편한 시외조모님과 시어머니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봉양해 왔으며, 2015년 향약장 효부상을 수상했다. 또한 계남면 및 장수군 생활개선협회장과 고정마을 부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역사회 행사를 비롯한 마을 대소사에서 굳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계남면은 오는 15일 제27회 계남면민의날 기념행사에서 면민의 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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