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은 1일 군산리츠프라자호텔에서 군산지역 중학교 교장과 중3 담임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교육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산교육, 선생님의 큰 사랑이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시 교육정책 홍보와 관내 고등학교의 교육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우수 중학생의 타지역 유출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군산시가 시행중인'우수중학생 관내고교진학 장학금 지원사업', '중학생·학부모 학습동기부여 멘토링 캠프' 등 우수 학생의 관내 고교 진학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이 설명됐다.
이어 고입 진학 상담 때 필요한 상담기법과 현재 중3 학생들에게 적용될 대학입시와 관련된 정보들을 제공해 담임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동신 시장은 "창의인재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해마다 교육관련 사업에 예산을 확대 투자하고 있다"며"타 시·군보다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군산시 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주광순 교육장은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학력향상에 담임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군산시와의 협조하에 체계적인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수학생의 관외 유출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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