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취임한 후 소통·공감행정을 강조해온 정헌율 시장이 국민생활관을 전격적으로 방문한 것은 이용객들의 애로사항을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정 시장은 이날 국민생활관을 방문해 검도를 비롯해 헬스·탁구·수영장 등을 둘러본 후 직원들에게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운영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용 시민들에게 애로사항을 물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검도 회원들은 정헌율 시장에게 "전등과 마룻바닥 교체 후 운동이 더욱 잘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헬스장 회원들은 "LED로 전등 교체 후 헬스장이 밝아져 운동하는 맛이 난다"고 전제하며 "노후화 된 헬스기구도 교체해주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이 있다.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들은 이용객의 소중한 의견은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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