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수사업장 지정은 전국 992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한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곳 중에서 3개 사업장을 선정한 것으로 이중 한 곳으로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영예를 얻었다.
그동안 한국지엠은 20여 개 사내·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환경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우수한 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지엠은 물론 협력업체의 산업재해가 매년 현격하게 감소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꾸준하게 기울여 왔다.
또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업체에 위험성평가 정착 컨설팅 비용 지원 및 안전교육 체험장 실습을 지원하는 등 협력업체의 산업재해 감소에 직접적인 기여로 협력업체 재해 발생자 수가 2012년 8명에서 지난해 1명으로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동우 지역본부장은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앞으로도 협력업체에 선진적인 안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모범적인 안전문화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군산공장은 새들의 휴식지로 유명한 유부도에서 해양쓰레기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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