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성 장원서림 대표의 동화 ‘넌, 나의 소중한 별’
정태성 장원서림 대표의 동화 ‘넌, 나의 소중한 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5.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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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나의 소중한 별

 “동네 서점을 운영하던 사람이 책만 팔다가 이번에 책을 쓰게 됐어요.”

 정태성 현 장원서림 대표가 인생을 항해하는 사람들에게 별이 될 만한 글을 엮어서 신간 ‘넌, 나의 소중한 별’(장원서림·17,000원)을 펴냈다.

 이제 작가로서도 이름을 알리게 된 정태성 대표는, 유아부터 어른까지 책을 읽는 모두가 작게나마 길잡이가 될 수 있는 마음에서 펜을 들었다고.

 “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자리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소원이에게도 고민이 있나 봐요!”

 별과 같이 따뜻한 마음씨를 소원이는 어떻게 가지게 되었을까.

 책장을 넘기면서 마치 서로의 마음 속 고민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작품과 만난 독자는 금방이라도 친해진 듯 몰입을 하게 된다.

 정태성 작가는 “평소 어린이들의 장점은 칭찬해주고 단점은 꾸지람 보다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준다면 별과 같은 따뜻한 마음씨를 갖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이 책을 읽어주는 어른들에게 순수한 마음을 다시금 생각나게 해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책에서 그림을 맡은 김성욱 작가는 원광대 한국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과 부산, 대구, 싱가폴 등 국내·외에서 개인전(16회) 및 전라북도전 40주년 대상작가 초대전 등을 열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 미술대전, 벽골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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