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31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 실내공연장에서 5급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5급이상 간부공무원 93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의식 및 직무윤리 기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재 충청남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두선 위원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부공무원 행동요령’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최두선 위원장은 강의를 통해 익산시 청렴상태를 분석한 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부당한 업무지시, 업무추진비 부당사용, 인사개입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고 청렴한 생활의 실천에 앞장서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익산시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시는 이후 승진자와 청렴 취약분야 종사자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반부패 청렴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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