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나영민)는 31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을 비롯한 장애인 담당 경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아인협회 소은혜 사무국장을 초청, 기초수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화교육은 장애를 가진 주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 3개월 과정의 기초수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내부 직장교육 시에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참여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 보호에 앞장 설 계획이다.

　나영민 서장은 “도움이 절실한 장애인분들이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무주경찰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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