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가장 비싼 땅 3.3㎡당 145만원
진안 가장 비싼 땅 3.3㎡당 145만원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5.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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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38,595필지에 대해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 했다.

 군은 지난 1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개별 토지 19개 항목의 특성조사를 시작으로 지가산정 마무리, 전문 감정평가사 4명의 산정지가 검증 완료, 진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올 진안군 개인소유 토지 중 최고지가는 진안읍 군상리 403-79번지로 3.3㎡(평)당 145만원이며, 최저지가는 주천면 무릉리 산43-3번지로 3.3㎡(평)당 102원으로 나타났다.

 진안군 평균 지가상승률은 6.2%이며, 상승 원인으로는 실거래가격이 반영된 표준지가 상승 및 도로조건 개선 등으로 분석된다.

 이번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6. 29일까지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진안군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담당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록세 등 과세표준 결정자료이며, 각종 부담금, 국·공유재산의 대부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이용되므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이 있어야 한다"며, "특히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개별통지를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군정소식지, 현수막 등 각종 홍보수단을 동원해 홍보에 적극 임할 것" 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민원봉사과 토지정보팀에 연락(☎ 063-430-2477, 2359) 하면 된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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