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내년에 열리는 제 99회 전국체전을 엎두고 실시한‘2018 전국체전을 노래하다’ 로고송 공모전에서 김요한(33)씨가 출품한 ‘우리함께 뛰어봐요’가 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18년 전국체전 주개최지인 익산의 전국체전 홍보와 시민의식 선진화 향상 등을 주제로 로고송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어 익산시는 강성수(원광대 음악과교수) 위원장과 시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전국체전홍보와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인 로고송 ‘우리함께 뛰어봐요’와 ‘익산을 노래해요’를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에 선정했다.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은 로고송은 익산시 블로그(http://blog.naver.com/hiksanin) 또는 익산시 페이스북(www.facebook.com/iksanin)에서 들을 수 있다.
김성도 전국체전담당관은 “음악과 영상을 함께 만드는 게 쉽지 않은데 좋은 작품들을 출품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입상한 작품들은 각종 행사에서 익산의 전국체전홍보와 시민의식을 선진화운동행사 등의 로고송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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