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에는 노인재능나눔회원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부안군보건소에서 부안터미널, 부안상설시장 구간에서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알림과 지역사회의 금연환경 조성 및 금연실천 유도에 집중했다.
부안군 흡연율은 지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18%로 지난 2011년 21.4%에서 3.4%P 낮아졌으며 남성흡연율 역시 42.6%에서 34.8%로 7.8%P 감소하는 등 그동안 금연사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놀이터 33개소에 금연표지판을 부착해 어린이들의 간접흡연을 차단하고 있다"며 "흡연자의 금연결심을 유도해 금연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춰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