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시(철새를 만나다) 부문 당선자인 군산시 임피면 홍철기 복지 담당 주무관이 詩 월간 문예지인 ‘시와 표현’이 공모한 ‘2017년 제7회 신인 문학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홍 주무관은 ‘파프리카를 먹는 카프카’외 4편을 통해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업무량이 많은 복지 공무원이 지방 유력 언론사와 문예지에서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홍철기 주무관은 “신인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도 두렵기도 하다”며“부족한 재주지만 앞으로 시(詩)를 통해 군산을 홍보하는 일에 적극 나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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