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12월 1일 전북지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문을 연 익산시 민원콜센터는 10명의 전문상담원은 평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이어 근무시간 외에는 당직실로 민원 전화가 연결돼 어느 때라도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업무 공백을 메워 향상된 시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콜센터는 주로 시민 생활과 바로 직결되는 교통을 비롯해 예방접종관련, 여권, 주민등록, 차량, 세무, 관광안내, 시정소식과 같이 행정민원은 물론 각종 증명발급이나, 행사,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업무에 관해서도 신속하게 안내한다.
익산시 민원콜센터는 시민행정서비스개선 및 맞춤형서비스를 위한 민원점검 만족도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실제 민원콜센터는 지난한해동안 총 11만1천988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민원점검 만족도조사결과 자체 만족도는 95.3%로 만족 이상으로 평가됐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상반기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콜센터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도 90.2%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궁금 사항을 빠르게 해결하고, 최적화된 상담관리 시스템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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