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정책협의회 개최
김제시·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정책협의회 개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5.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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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30일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당 관계자와 민주당 소속 시의원, 김제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김제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그동안 국가예산지원과 정부정책에서 많은 소외를 받아온 상황에서 집권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 공약 등 지역 발전의 기대가 최고조인 시점에 열려 그 의미가 더욱 빛나는 자리였다.

 김제시는 제19대 대선 공약 주요사업인 새만금개발과 종자산업, ICT농기계 및 첨단농업의 농생명클러스터 육성을 중심으로 대선 공약이행과 공약사업 연계한 김제시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적극 협력을 요구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새만금 분야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새만금 전망 타워 조성, 새만금 수목원 예타 통과, 용지정착농원 새만금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이며 농생명 분야로는 종자가공처리센터 건립, 김제공항부지 활용한 첨단종자산업클러스터 구축, 새만금 간척지 첨단농업연구소 건립 등이다. 

 또한,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할 수 있도록 김제 육교 재가설 국비지원 등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해 정부정책 반영 및 국가 예산 지원을 건의해 김제 발전의 초석을 마련한 귀중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김춘진 도당위원장은 “김제시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대선공약사업들이 반영과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김제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고 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도당위원장의 김제에 대한 많은 애정을 느꼈으며 김제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는 뜻 깊은 자리로서 앞으로 김제시 관련 공약사업 이행 및 반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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