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심사는 원가계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사, 용역 및 물품구매 등 각종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해당 사업부서에서 설계한 원가산정과 공법 적정성 등을 심사 검토하는 제도다.
시는 공사 5천만원, 용역 3천만원, 물품 2천만원 이상, 설계변경 5억원이상 공사로서 사업비가 10%이상 증가하는 사업, 민간자본보조금 3천만원 이상 공사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5월말 현재 190건 중 공사 111건, 용역 41건, 물품 7건, 민간자본보조사업 31건을 심사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계약심사제도를 보완 발전시켜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인 공사발주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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