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하기에 앞서 결산업무 완료에 따른 내부 직원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한 평가는 김제시 내부행정망인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한 것으로 설문 내용은 결산업무를 위한 결산총괄부서의 업무 협조를 비롯해 결산 자료 추출방법, 결산 시 주의사항 전달 등으로 사업부서 결산담당자가 정확한 결산자료 작성에 대해 조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부서 결산업무 담당자는 88%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만족도는 94.3%로 나타나 결산부서와 사업부서 간에 유기적인 협조가 긍정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다.
특히, 2016회계연도 결산은 지난 2016년 12월 31일 회계연도 종료와 출납폐쇄를 시작으로, 올해 3월 결산완료 보고,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결산검사를 거쳐 의회 승인(안)을 제출한 상태로 의회 결산승인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한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2017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 시 결산업무 부분에 대한 교육내용을 반영하는 등 2017회계연도 결산에도 미리 잘 준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정확한 결산으로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그 결과를 반영하는 등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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