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가뭄대책 상황실 운영 피해 사전예방 주력
부안군 가뭄대책 상황실 운영 피해 사전예방 주력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5.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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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이 영농행정을 한해대책으로 전환해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을 위해 가뭄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30일 현재 올해 부안군 강수량은 170mm로 평균 271mm 대비 63%로 전년도 470mm에 비해 36% 강수량이 절대 부족한 상태이다.

 관내 군관리 저수지는 75개소로 57%의 저수율과 농어촌공사관리 저수율은 63%로 1모작 모내기에는 애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소형 저수지의 저수율이 낮아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사전 대처에 나서고 있다.

 김종규 군수는 30일 부안읍 석제지구, 보안면 신창들, 변산면 격포들, 종암들을 방문해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해대책에 필요한 부분을 최대한 지원토록 관련 실과에 주문했다.

 김종규 군수는 "가뭄영농 현장행정을 통해 청취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총동원 해결토록 지시하고 농가와 행정 등 군민 모두의 지혜를 모아 가뭄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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