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주민센터(동장 진교훈)는 29일 효자동 소재 음식점에서 홀로어르신 20명을 초청해 영양식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더워지고 있는 날씨에 고독감을 느끼기 쉬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국제라이온스 356-C지구 전주백주년클럽(회장 김나윤)이 어르신들에게 삶의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진교훈 서신동장은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을 돕는데 동참해 주신 전주백주년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생활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보듬을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백주년라이온스클럽에서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연탄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특히 명절 때마다 백미와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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