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구청 구내식당 23년 만에 새 단장
전주 덕진구청 구내식당 23년 만에 새 단장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5.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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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는 직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이 지난 한달 동안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9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덕진구청 구내식당 리모델링은 청사가 건립된 이래 23년 만이다.

 이날 세련된 환경으로 새롭게 문을 연 덕진구청 구내식당 오픈식에서는 박선이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직원들을 위해 직접 배식에 나서며 소통의 출발점인 눈 맞춤의 시간도 가졌다. 

 구내식당 환경개선은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식당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부터 천정, 바닥, 벽면 등의 리모델링과 식탁과 의자를 새롭게 교체해 일상에 쫓기는 직원들의 작은 쉼터로 탈바꿈했다. 구내식당에서는 한식과 중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의 식단은 물론 직원들을 위해 맛과 영양까지도 각별히 생각하고 준비하게 된다.

 덕진구청 직원들은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쾌적한 환경까지 갖춘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박선이 구청장은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구내식당을 새단장하게 됐다”며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작은 쉼터가 마련된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선이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은 구내식당 새단장을 축하하는 오픈식을 가진 뒤 직원들을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배식을 하면서 짧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구내식당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직원들을 위한 별도의 간식도 마련해 제공했다. 

한성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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