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산업진흥원 ‘동경국제식품소재첨가물박람회’ 전북 공동관 참가
생물산업진흥원 ‘동경국제식품소재첨가물박람회’ 전북 공동관 참가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7.05.29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소재·첨가물 전시회인 ‘동경국제식품소재첨가물박람회(IFIA JAPAN 2017)’에 7개사가 참가해 수출 계약 30만 달러, 계약상담 15건 310만 달러 등 일본 수출 판로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동경국제식품소재첨가물박람회’는 식품소재 및 첨가물 전시회중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로서, 품목별 섹터 구분이 명확하여 전문성이 높고, 약 40만 참관객의 50%가 전문바이어로서 한국의 우수한 소재를 찾는 바이어의 인지도가 높아 서구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로서 활용이 가능한 거점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 중 남원에 소재한 김치 제조회사인 보감은 일본 현지 식자재 유통기업과 GABA유산균 함유 김치류 3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추가납품을 기대하고 있고, 군산시 소재 식품 살균소독제, 식품첨가물 전문제조회사인 나로 또한 일본의 식품회사로부터 식품첨가물 수출납품 상담을 진행하고 연내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주시 소재 프로바이오닉의 식물성 유산균 원료 및 완주군 소재 지니스의 지방흡수 유산균 소재 등도 다수의 바이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추가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원장은 “일본시장은 기능성 소재, 건강기능식품의 선진시장으로 기능성이 우수한 도내 식품소재, 첨가물 원료기업의 내수시장 진출은 물론 서구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는 국가”라고 전제하고, “도내 기업들이 시장성이 좋은 유망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여 전문바이어와 연계될 수 있도록 수출 판로지원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