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삼성증권 전주지점장 삼성증권 최초 여성지점장 발령
김현숙 삼성증권 전주지점장 삼성증권 최초 여성지점장 발령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5.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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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고객의 수익률로 평가를 실시하는 만큼 고객의 수익이 곧 직원들의 수익증가로 이어집니다. 지점을 직접 방문하시거나 유선으로 문의 시에도 도민의 재산증식과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투자의 시작부터 끝까지 고객들을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29일 삼성증권 최초로 여성지점장으로 발령 받은 김현숙(47.사진)전주지점장은 “고객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라며 “지역고객들의 수익률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전주가 고향인 김현숙 지점장은 전주 사대부고를 나와 전주대 금융부동산학과를 졸업한 정통 금융인으로 원래 대전지역에서 다른 증권회사를 다녔지만 항상 적극적으로 고객관리를 해온 능력을 인정받아 삼성증권에 전격 스카우트 됐다.

그 후 전주에서 10년, 대전 충청 지역에서 6년을 근무하고 대전 본부 PBWM팀장으로 재직하다 이번에 여성으로는 최초로 지점점장 자리까지 올랐다.

아무리 남여 평등사회고 능력위주의 평가라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 유리벽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 지정장의 고객의 수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신념이 곧바로 능력으로 이어져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김 지점장은 삼성증권 입사이후 모범 직원으로 창립기념일 공로상을 물론, 아름다운 삼성증권인상, 대표이사상, 증권협회 개인고객부분 우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996년 전주 금암동에서 첫 영업을 개시했던 삼성증권 전주지점은 지난 2015년 금암동 시대를 마감하고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우리들 빌딩 2층으로 이전한 이후 고객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10여명의 직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을 다하고 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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