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도내 먹는물공동시설 약수터의 수질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29일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 지정 약수터 9개소를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기준(45항목 및 우라늄)과 야생동물의 배설물에 기인하는 병원생 미생물인 여시니아균까지 총 47항목을 분석한 결과 전 항목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유택수 원장은 “약수터의 먹는물 수질기준 적합 여부는 물론이고 약수터 주변 청결상태 및 오염원 존재 여부, 안내판 설치 등 약수터 관리실태도 점검했으며 수질검사결과는 시·군 약수터 관리부서에 통보했으며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jihe.jeonbuk.go.kr)에도 게시해 약수터를 이용하는 도민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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