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접놀이 용기와 FIFA기가 한바탕 판을 벌이다
전주기접놀이 용기와 FIFA기가 한바탕 판을 벌이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5.29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기접놀이의 상징인 용기(龍旗)와 전주에서 열리고 있는 U-20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FIFA기(旗)가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바탕 어우러졌다.

 28일 한옥마을 남천교에서 경기전까지 이들 기를 앞세운 50여 명의 농악대들이 길놀이를 펼치면서 관광객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경기전 앞에서는 거대한 용기와 FIFA기가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를 연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전주기접놀이보존회가 월드컵의 성공과 대한민국팀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전주시에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전주기접놀이보존회는 지난달 29일 ‘트로피가 온다-전주’행사에서도 U-20 개막도시인 전주와 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