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사상을 드높이고, 기초항공에 관심을 유도해 '미래항공우주의 주역'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용성초에서는 5명의 어린이가 출전해 1등인 최우수상을 포함 2명이 입상했다.
김영훈 어린이는 지난 4월 16일 군산에서 열린 RCIN REPORT 학생 조종 드론 전국대회에서도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드론교육을 시작한 용성초는 강방용 교사의 지도로 지난해 공군참모총장기 전국대회, 전북드론대회 등에 출전해 1등을 거머쥐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민완성 교장은 "전교생 15명의 농촌 작은학교인 용성초는 어울림학교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과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첨단 항공우주교육으로 많은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교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익산의 교육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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