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그린이엔티와 건설폐기물 업무협약
김제시, 그린이엔티와 건설폐기물 업무협약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5.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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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와 그린이엔티(주) 김제지점은 절삭아스콘 및 상온 아스콘 등 건설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관내 도로 재포장 공사에서 발생한 절삭 폐아스콘에 대해 운반비만 부담하고 재활용업체에서 무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예산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절삭 폐아스콘은 재활용해 도로 포장시 기층재로 사용 가능함에 따라 예산절감뿐만 아니라 골재채취에 의해 발생했던 자연환경 훼손을 방지하고 수입 원자재 절약 및 폐아스콘 유해 물질의 토양유입 방지에 기여 할 수 있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김제시는 연간 1만 3,000 톤의 폐아스콘을 재활용 처리할 경우 약 5억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강식 김제시 건설과장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설폐기물의 최소화와 재활용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절감된 폐아스콘 처리비용으로 도로 유지관리에 더 효율적으로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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