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평가가 6월 1일 전북지역 114개 고교와 6개 학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29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고3 수험생들의 수능시험 적응력 향상과 난이도 조절을 위한 것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다.
전북지역에서는 이번 평가에는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2만1241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날 모의고사는 오는 11월 16일 수능시험과 똑같은 시간·방식으로 치러진다.
오전 8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사회탐구·과학탐구, 5교시 제2외국어, 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문제 및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및 EBSi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이날 고1·2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실시된다. 도내에서는 107개 고교에서 1학년 1만8607명, 2학년 2만441명이 응시, 수능시험 적응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게 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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