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1동 독거어르신과 ‘반려식물 가꾸기’
전주시 평화1동 독거어르신과 ‘반려식물 가꾸기’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7.05.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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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구 평화1동(동장 임진구)은 29일 평화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독거어르신 10명과 함께 동복지허브화 특화사업인 ‘사랑의 반려식물 가꾸기’를 진행하였다.

 ‘사랑의 반려식물 가꾸기’는 현직 원예심리지도사 김미옥씨를 초청, 어르신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꿈으로써 노년의 우울증과 소외감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오묵(70) 어르신은“혼자 살면서 외롭고 적적하던 차에 원예활동을 하고 내가 앞으로 키울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 직접 심어보니 내 것이라는 소중함이 느껴지고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임진구 동장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앞으로 반려식물과 함께 편안한 노년을 보내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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