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우지방공사, 한우개량산업 미래전략 학술세미나 개최
장수한우지방공사, 한우개량산업 미래전략 학술세미나 개최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5.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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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에서 한우개량 미래전략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지난 25일 한누리전당 너울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장수한우지방공사와 이티바이오텍(주)이 공동 주관하고 장수군과 국립축산과학원, 전국한우협회 장수군지부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한국 가축인공수정사협회 회장단과 회원, 전국 한우협회 지역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종축개량협회 호남지부 본부장, 서울대학교 노상호 박사 등 학계와 전국의 한우농가 대표 등 관계자들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미국 트랜스오버 최고기술책임자 홍웨이 박사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최선호 박사, 이티바이오텍 대표 정연길 박사 등 종축개량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의 기조 강연을 가졌다. 이어서 '미국 가축개량의 산업화에 따른 현재와 미래', '한우 생산성향상을 위한 번식효율', '한·중·일 가축개량의 현실과 국내 한우개량방향'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강연을 경청한 참석자들은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질문을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영희 부군수는 "세계적 권위의 종축개량전문가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마련한 학술세미나가 장수군에서 개최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장수군은 물론 전국의 한우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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