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29일 2017년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 및 사업비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만회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각 사업담당자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지사 현안 사항에 대한 직원들의 업무공유로 부문별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참여와 역량을 결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남원지사는 상반기 현재 205억원의 사업비 중 114억원의 사업 진도로 연간 대비 55.6%의 사업 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6월말까지 60%이상으로 공정률을 끌어올리는 등 금년 재정조기집행 목표대비 66%에 해당하는 112억원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재근 남원지사장은 “전 직원이 책임의식을 갖고 남원지사가 금년도 사업실적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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