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수도 옥내누수 무료탐사 지속 추진
익산시, 상수도 옥내누수 무료탐사 지속 추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5.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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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상수도과는 상수도 옥내누수 무료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상수도과는 시민들이 생활용수 사용시 급수관의 노후와 파손으로 인해 발생되는 누수를 인지하지 못해 요금이 과다 부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옥내누수 무료탐사를 운영하고 있다.

 누수탐사반은 상수도과 누수방지 담당 외 1명으로 구성하고 누수가 의심되는 수용가(주택)를 대상으로 수도 급수관을 점검해 누수지점을 찾아 주고 있다.

 지난 2016년도에는 1천283세대를 탐사해 1천127건의 누수 원인을 찾아내 누수탐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 5월 현재 433세대 378건의 무료 탐사를 실시했다.

 상수도 누수로 인한 수용가 수도요금 감면은 누수를 확인한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보수공사를 실시한 후 보수 전·중·후 사진과 세금계산서를 첨부해 상수도과 요금계에 수도요금 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수용가 출장 확인 후 누수 전 3개월의 평균금액을 제한 후 나머지 금액의 1/2을 감면한다.

 김용주 익산시 상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수용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옥내누수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누수가 의심되는 수용가는 바로 상수도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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