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안전 체험행사 은파호수공원서 개최
수상안전 체험행사 은파호수공원서 개최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5.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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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안전에 대한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상안전 대국민 체험행사’가 다음 달 3일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29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내달 3일 오전 은파호수공원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지부와 공동으로 수상안전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평소 바다에서만 볼 수 있었던 해양경찰의 장비와 인명구조 훈련 등을 가까이에서 보고 경험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경찰 관현악단에 맞춰 의장대 및 하와이 문화교류팀 밸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드론·헬기·공기부양정·수상오토바이·수륙 양용 차량 인명구조 시연·수상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여객선 탈출과 구명 뗏목 생존체험 등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을 위해 해양경찰 제복입고 사진 찍기, 심폐소생술 및 어린이 물놀이 교실,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장비 착용해 보기, 119 소방안전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의 참여행사도 준비돼 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김상겸 전북지부장은 “수상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해양사고를 줄이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이 행사장에 방문해 해양안전에 대한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고 이색적인 볼거리와 추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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