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선수단 한옥마을 투어 ‘베리 굿~’
U-20월드컵 선수단 한옥마을 투어 ‘베리 굿~’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5.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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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 U-20 월드컵 대회 참가차 전주를 찾은 축구선수단의 나들이 발길이 전주한옥마을과 걷고싶은거리 등 전주 주요 관광명소와 쇼핑타운으로 이어지면서 가는 곳마다 선수단과 관광객이 하나 되어 함박웃음을 연출하고 있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FIFA U-20 월드컵 개막 이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루기 위해 전주를 찾은 온두라스와 기니, 베트남, 잉글랜드 등 각국 선수단이 경기 전후를 이용해 영화의 거리와 걷고싶은거리, 전주한옥마을 일대를 찾으며 관광과 쇼핑, 휴식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중미 온두라스 축구단 30여 명이 28일 베트남과 경기를 앞두고 긴장을 풀고 휴식을 위해 전주시 스페인관광통역사와 문화관광해설사 등과 함께 호텔 인근 영화의 거리와 걷고싶은거리, 전주한옥마을 일대를 돌아봤다.

 전주시가 마련한 투어에는 온두라스 U-20팀 주장 달런 안드라데를 비롯해 감독과 선수 등이 전원 참석해 전주시가 마련한 도시관광과 전통문화체험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온두라스 선수들은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는 등 한국문화와 의상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기니 축구단도 전주한옥마을을 찾아 경기전과 태조로 일대를 돌아보는 등 전주를 찾은 U-20 각국 선수단과 응원단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축구도시 전주, 국제적 관광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쌓고 있다.

 최락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U-20 월드컵 개막이후 온두라스와 베트남, 기니, 세네갈 등 각국 선수단과 잉글랜드 응원단 등이 전주를 속속 찾으면서 전주한옥마을에 많은 선수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외국어 문화관광해설사와 통역안내사 등을 통해 전주한옥마을과 걷고싶은거리 등을 안내하며 각국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관광편익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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