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익산시장기 야구대회가 지난 3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 주말리그로 펼쳐지는 가운 27일 팔봉전용구장에서 야구대회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야구동호인 2천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야구동호인 2천100여명은 오는 7월까지 총 237경기를 치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개막식에서 “야구는 세대와 계층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최고의 인기스포츠이다”며 “5개월간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으로서의 야구의 활성화와 공동체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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