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세계유산탐방체험 동호회, 생물권보전지역 탐방
고창군 세계유산탐방체험 동호회, 생물권보전지역 탐방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5.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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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산하 세계유산탐방체험 동호회(회장 안승현 고창군 생물권사업소장)가 27일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내 세계유산 탐방에 나섰다.

 고창군 공무원과 군민 등 50여명은 유네스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탐방체험을 통해 회원들이 고창군의 아름다운 매력을 더욱 잘 아는 계기로 삼고, 각자 고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로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고창군 발전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탐방에서 회원들은 고창읍성, 운곡람사르습지, 고창갯벌, 세계유산 고창고인돌유적지, 선운산도립공원 등을 돌아보며 생물권보전지역 5대 핵심구역의 가치를 몸소 실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선운산도립공원에서 24시간 동안 생물 전문가와 일반인들이 생물 다양성 정보를 공유하는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행사에도 참여해 생물다양성 보전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세계유산탐방체험 동호회는 고창군청 산하 직장취미클럽 중 하나로 탐방·체험·모니터링·자료수집 등의 활동을 통해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됐다.

 이 동호회는 고창군 공무원 외에도 군민들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무원과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및 고창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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