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LS엠트론과 함께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기계 교육을 실시한다.
1일 과정부터 2일 과정, 3일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부터 실습까지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LS엠트론 기술교육 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숙박을 포함한 교육비 전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연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6일 1일 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된다. 2일 과정은 29일부터 30일까지, 또 9월 18일부터 19일까지로 총 2회 진행된다. 3일 과정은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1회 진행된다.
1일과 2일 과정 교육내용은 농업기계 주요기능과 안전사용 이론교육 및 트렉터, 관리기의 밭 실습으로 진행되며 3일 과정은 농기계 정비기술 위주로 귀농귀촌인이 필요한 다양한 이론과 현장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농기계교육 참여 희망자는 완주군청 농업농촌식품과 귀농귀촌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평석 농업농촌식품과장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민관거버넌스 확대를 통한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농귀촌인 대상 농기계교육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매년 LS엠트론과 민관거버넌스로 추진되고 있으며, 초보 귀농귀촌인에게 큰 도움을 주어 해마다 신청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완주=정재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