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 전세계에 군산시 홍보
군산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 전세계에 군산시 홍보
  • 이보원 기자
  • 승인 2017.05.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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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을 만든 군산문화협동조합 G로컬아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시간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고 있는 '2017 라스베가스 라이센싱 엑스포'에 참가해 군산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을 통한 군산시 홍보에 나섰다.

군산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을 만든 군산문화협동조합 G로컬아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시간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고 있는 '2017 라스베가스 라이센싱 엑스포'에 참가해 군산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을 통한 군산시 홍보에 나섰다.

군산문화협동조합 G로컬아이는 군산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을 통해 군산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22일 관계자 10여명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500여개의 캐릭터 브랜드와 수천여명의 관람객 및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한 라이센싱엑스포에서 군산 캐릭터 '먹방이'를 본 관람객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바이어들도 높은 관심을 보여 군산시 인지도 확산과 세계적인 브랜드로의 가능성을 높였다.

라스베가스 라이센싱엑스포에 참가한 군산문화협동조합 G로컬아이 박형철 이사장은 "지역 캐릭터로는 유일하게 세계최대 캐릭터 브랜드의 라이선싱에 참가해 군산을 홍보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 한다"고 말하고 "지역 캐릭터가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해 캐릭터를 통해 지역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을 만든 군산문화협동조합 G로컬아이는 이번 엑스포 참여를 계기로 캐릭터 홍보와 상품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군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무료저작권 공유를 제공해 제품개발을 유도하고 지역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군산관광 수입증가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을 찾은 관광객을 상대로 설문조사와 시장조사를 거쳐 만들어진 군산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은 시민들이 조합을 결성해 만든 지역캐릭터로, 최초의 민간주도로 개발된 공공캐릭터라는 점에서 성공여부에 대한 세간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산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을 만든 군산문화협동조합 G로컬아이는 국립군산대학교와 손을 잡고 캐릭터와 관련된 가상현실프로그램 및 앱 개발 등의 제작에 들어가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통해 군산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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