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에 청년층 참여 신뢰도 제고
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에 청년층 참여 신뢰도 제고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5.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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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그동안 수질개선 의견 교환과, 시책 제안,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와 상수도 행정서비스 향상에 큰 역할과 자문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전주시 수돗물(전주얼수)의 음용률 향상과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25일 본부장실에서 수돗물평가위원회 모집 공모에서 선정된 신규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한 위원들의 임기는 1년이고 연임도 가능하다.

 금년도부터 위원회 구성원의 주요 특징으로는 학생들의 먹는물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교육기관을 신규로 참여시켰고, 민간주도의 수돗물 음용률 향상과 신뢰도 제고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단체를 2개 단체로 확대했다. 이번 위촉장 수여식을 계기로 위원회 구성원이 기존 12명에서 시민 4명(완산구·덕진구 각 2명), 시민단체 2명, 수질 전문가 3명, 기자 1명, 교육기관 1명, 시의원 2명, 공무원 1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원을 다양화했다.

 특히, 맑은물사업본부는 청년층 20%를 할당하여 위원회에 직접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이 상수도 행정의 활동 경험을 쌓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혀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켰다.

 이날 신규로 위촉된 위원은 ▲전주교육지원청 강석곤 교육지원국장 ▲환경문화조직위원회 김승중 위원장, ▲전북환경운동연합 최명주 운영위원 ▲덕진구 노진숙 씨, ▲완산구 박명효·오청균 씨 등이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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