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행복이 구정의 최우선 목적되어야”
“시민 행복이 구정의 최우선 목적되어야”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5.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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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전주 덕진구청장 한자리에
▲ 역대 덕진구청장 간담회가 25일 덕진구청에서 실시된 가운데 박선이 구청장을 비롯한 역대 구청장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얼 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가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마음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은 물론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덕진구는 25일 역대 구청장을 초청,‘역대 구청장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역대 구청장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나아가 미래 구정 방향 설정에 대해서도 소중한 조언을 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10대 이진수 전 구청장을 비롯해 강철기(13대), 진철하(14대), 이금환(15대), 이현웅(16대), 김종을(17대), 허광(18대), 최강우(19대), 고언기(22대), 이지성(24대), 정태현(27대) 전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덕진구는 간담회에서 현재 추진중인 주요 시정과 구정 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뒤 당면한 지역 현안들에 대해 역대 구청장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덕진구가 역대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마련한 것은‘옛 것을 익히고 그것으로 미루어 새것을 안다’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마음으로 발전적인 구정 추진 방향을 설정해 시민들이 보다 행복할 수 있는 행정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기 위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역대 구청장들은“현재 덕진구에는 첫 마중길 조성 등 다양한 현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민 행복과 만족도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구정 추진 방향에 공감하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의 장을 넓혀 나간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박선이 구청장은“과거 구청장으로 재임하시던 시절 덕진구 발전에 열정을 쏟아주신 선배님들이 오늘 언급했던 지역 현안 등에 대한 고견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은 분야별로 검토해서 시민들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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