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 일본 대형호텔 3곳과 산합협력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 일본 대형호텔 3곳과 산합협력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5.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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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가 일본 대형호텔 3곳과 산학협력 MOU를 맺었다.

25일 전주대는 “24일 호텔 닛코 아리비라·호텔 몬토레 오키나와·카누차 리조트 등 일본 대형호텔 3곳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츨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호텔들은 1박당 40여만 원씩을 받는 일본의 5성급 대형 호텔이다.

현재 일본은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정부 차원에서 호텔관광업을 육성하고 있지만 구인난이 극심해 해외 청년인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이 같은 시점에서 해외취업에 특화된 전주대가 일본 현지의 호텔과 산학협력을 체결한 것은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주대 6월 중 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을 선발해 이번에 MOU를 맺은 호텔에 인턴십 과정으로 보낼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은 일본 정부로부터 인턴십 비자를 발급받아 6개월 정도 호텔의 직무경험과 어학능력 등을 쌓게 된며 인턴쉽 수료 후에는 100%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전주대 박강훈 일본문화언어학과 교수는 “어문계열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해외 취업형 통섭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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