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름값이 국제유가 안정의 영항으로 이달 들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와 산유국들의 정세가 비교적 안정을 찾은데 따라 국내유가 역시 안정세를 기록한 가운데 전북지역 기름값은 전국 평균보다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정보시스템인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5일 기준 전북지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1리터당 1471.22원, 경유는 1257.78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가격이 휘발유가 리터당 1477.80원, 경유가 리터당 1267.85원인 것을 감안하면 6원~10원 가량 도내 유가가 저렴한 것이다.
한편 전북지역 주유소별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당 최고 300원의 차이가 난다. 가장 비싼곳이 1699원, 저렴한 곳이 1399원을 각각 기록했다.
또 경유는 리터당 305원의 차이가 나는데 가장 비싼곳이 1474원, 저렴한 곳이 1169원으로 나타났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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