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정상화 노력 밝혀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정상화 노력 밝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5.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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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가 그동안 안팎의 내홍을 딛고 정상화를 위해 각계각층에서 회원을 모집하는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4일 제5차 이사회를 통해 보존회 이사들은 “그동안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일부 심사위원의 유감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전부의 책임을 통감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과정에서 여러 잡음이 발생해 전북도민과 국악인, 동호인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머리 숙여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수차례의 임원회의와 이사회의를 벌인 끝에 보존회의 정상화를 위한 여러 방안들을 도출하게 됐다는 것.

 정상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대사습놀이를 사랑하는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한편, 총회 정관을 개정하기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분과별 운영체계를 활성화하는 등 조직을 전체적으로 정비하고 개편하는데도 속도를 내겠다고 입장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와 제4차 이사회를 통해 결원된 이사를 충원했다. 충원된 이사는 강정숙, 권혁대, 김도곤, 김연, 김천수, 방성춘, 신만종, 이난초, 이순심, 이연화, 이용덕, 조옥선, 최태호, 채수정, 손세창 등 총 15명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4월 이사회를 통해 송재영 권한대행을 이사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수석부이사장에는 김연자, 부이사장에는 강정열·유창, 상임이사 권혁대씨로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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