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여고는 진취적이고 학생중심 사업을 지향하는 특성화고교로, 익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학교협동조합 매점을 설립·운영할 예정이다.
익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학교협동조합 매점을 설립하고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소통 능력, 문제해결 능력, 창의력 및 협업 능력을 키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익산시 사회적경제가 학교를 포함한 전 계층으로 확산되어 익산의 실천적 경제교육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학교협동조합'은 학교 안에서 소비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학생, 학부모, 교사가 주체가 되어 협동조합 방식으로 소유·운영하는 교육경제공동체이며, 최근 4년간 전국적으로 40여개의 학교 협동조합이 설립·운영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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