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 장애인과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
전주지법, 장애인과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05.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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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법원(법원장 장석조)은 24일 오전 전주지법 가인마루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을 개최했다.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장석조 법원장과 장호중 전주지검 검사장과 이형택 차장검사 등 법원 검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문화 소외계층인 장애인 50여 명도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국악 한마당은 전북도립국악원 단원들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채워졌다. 국악기로 들려주는 ‘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신사랑가, 배띄워라’, ‘권번 부채춤’, 피리 3중주,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공연 관람에 앞서 장애인들에게 법원소개와 법정견학을 실시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장석조 전주지법원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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