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읍 새마을부녀회, 어르신 초청 경로위안잔치
삼례읍 새마을부녀회, 어르신 초청 경로위안잔치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5.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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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례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순자)는 23일 관내 어르신 500명을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윤수봉 완주군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오찬,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10여 년 동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쎈스안경원 오상원 대표와 깨순이김밥 조승규 대표에게 부녀회 공로패와 선물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경로위안잔치에서는 각종 추첨경품을 각 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후원함으로써 각박해지고 개인주의가 만연해지는 요즘 어르신을 섬기고 이웃의 정을 나누는 모범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성순자 부녀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로위안잔치를 열도록 하겠으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도 더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2대 핵심정책 중 하나인 공경과 사랑, 건강과 행복을 통한 어르신 복지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으뜸도시 완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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