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4일 "하수배제 불량으로 잦은 침수피해를 입었던 지역의 악취와 수인성 전염병의 예방, 하수의 원활한 소통을 목표로 다음달까지 오산 신상마을 등 모두 26개소 하수도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수도 정비공사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배수불량 및 노후 하수도를 수시로 점검·조사해 지속적으로 정비 관리한다.
양현석 하수도과장은 "올해는 집중호우가 예년보다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도로와 주택 침수로 인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수도 관리와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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