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시가스시설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지역 추가 모집
익산시 도시가스시설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지역 추가 모집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5.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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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도시가스 공급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도시가스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도시가스시설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지역을 추가 신청 받는다.

 시는 지난해까지 단독주택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를 80만원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단독주택 및 다세대, 연립 주택까지 확대해 설치비중 주민분담금의 50%이내에서 세대당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3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올해 사업지역 보조금 지원은 24일 '도시가스공급추진위원회' 심의에서 13개 지역 94가구에 1억5천100만원의 보조금 지급이 확정되어 6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총 2억원의 보조금 범위 내에서 대상지역을 추가 모집 하게 됐다.

 조창구 익산시 민생경제과장은 "도시가스 공급설비 보조금 추가 지원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실시할 것"이라며, "안전성이 우수한 청정에너지 공급으로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조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까지 도시가스시설 설치 보조금 6억8천200만원을 지원해 단독주택 965가구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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